불(佛) Archives » 영등포 소비자저널 https://ydpcj.kr/news/category/reli/불佛 영등포 소식,소비자평가,뉴스,영등포구 지역포털 Fri, 16 Jan 2026 15:57:16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9 https://ydpcj.kr/wp-content/uploads/2017/07/cropped-panelbiz_logo-32x32.jpg 불(佛) Archives » 영등포 소비자저널 https://ydpcj.kr/news/category/reli/불佛 32 32 236799152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6 https://ydpcj.kr/news/20597 https://ydpcj.kr/news/20597#respond Fri, 16 Jan 2026 15:57:13 +0000 https://ydpcj.kr/?p=20597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6 (5분 동영상) 오늘의 경전산책 한 편 나눕니다. 〈깨달음은 어디서 오는가〉 일상 속 작은 인연에서 만나는 부처님의 지혜를 함께해 주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Sr6B33SK4vE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6www.youtube.com [경전산책 36] 생활 속의 사소한 인연에서 도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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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6
(5분 동영상)

오늘의 경전산책 한 편 나눕니다.

〈깨달음은 어디서 오는가〉
일상 속 작은 인연에서 만나는
부처님의 지혜를 함께해 주세요. 🙏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6www.youtube.com

[경전산책 36]
생활 속의 사소한 인연에서 도를 얻다
옛날 어떤 도인 세 사람이 서로 물었다.“너는 어떤 인연으로 도를 얻었는가?”
한 사람은 말하였다.“나는 왕의 동산에서 아주 무성하고 아름다운 포도를 보았는데, 석양이 되자 사람들이 와서 모두 꺾어 어지러이 땅에 흩어져 있었다. 나는 그것을 보고 덧없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도를 얻었다.”
또 한 사람은 말하였다.“나는 물가에 앉아 어떤 부인이 손을 흔들면서 그릇을 씻을 때 팔찌가 서로 부딪치는 것을 보고, 인연이 합해야 소리가 나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그것을 인연하여 도를 얻었다.”
또 한 사람은 말하였다.“나는 연못가에 앉아 무성하고 아름다운 연꽃을 보았는데, 석양이 되자 수십 채 수레가 와서 사람과 말이 못 가운데서 그것을 모두 꺾어가는 것을 보고 ‘만물의 덧없음은 저러한 것이라’ 깨닫고 도를 얻었다.”
강승회(康僧會) 한역,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오(吳)나라 때 강승회(康僧會)가 한역한 것으로, 부처님 제자들의 위업과 덕에 대한 인연 이야기를 담아 놓은 비유담이다. 총 2권으로 61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약경명(略經名)은 『구비유경(舊譬喩經)』·『잡비경(雜譬經)』·『잡비유경(雜譬喩經)』이고, 별경명(別經名)은 『구잡비유집경(舊雜譬喩集經)』·『잡비유집경(雜譬喩集經)』·『잡비집경(雜譬集經)』이라고도 한다.
상권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6]
깨달음, 어디서 오는가
― 생활 속 사소한 인연에서 도를 얻다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먼저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불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분은 자비라고 답하실 수도 있고,
어떤 분은 수행이나 계율을 떠올리실지도 모릅니다.
또 누군가는 보시나 인연,
혹은 마음공부를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가르침을
하나로 꿰는 중심에 놓인 것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평생을 통해 보여 주신 핵심,
바로 깨달음입니다.
그렇다면 깨달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부처님께서는 보리수 아래에서 긴 수행 끝에 깨달음을 이루셨습니다.
하지만 경전 속을 찬찬히 살펴보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한 가지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깊은 수행 속에서,
어떤 이는 한순간의 통찰 속에서,
또 어떤 이는 아주 평범한 일상 속 작은 인연을 통해
문득 마음이 열리기도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강승회 스님이 한역한
『구잡비유경』에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경전은 깨달음이 멀리 있는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사소한 인연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음을 조용히 들려줍니다.
옛날, 세 명의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인연으로 도를 얻었습니까?”
먼저 한 수행자가 말했습니다.
“나는 왕의 동산에서 아주 무성하고 아름다운 포도밭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자 사람들이 몰려와 그 포도를 모두 꺾어
땅에 어지럽게 흩어 놓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아, 모든 것은 이렇게 덧없이 사라지는 것이구나’,
이 사실을 깊이 깨달아 도를 얻었습니다.”
한때 풍성하던 포도밭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장면 속에서
이 수행자는 무상(無常)을 보았던 것입니다.
두 번째 수행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물가에 앉아 한 여인이 그릇을 씻는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손목의 팔찌들이 서로 부딪히며 소리를 냈습니다.
나는 그 소리를 듣고 깨달았습니다.
인연이 모여야 소리가 나고, 인연이 흩어지면 아무 소리도 남지 않는다는 것을.”
모든 것은 원인과 조건이 모여 이루어진다는,
곧 연기(緣起)의 이치를
이 수행자는 아주 평범한 팔찌 소리 하나에서 깨달았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수행자가 말했습니다.
“나는 연못가에 앉아 무성하고 아름다운 연꽃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가 질 무렵 수십 대의 수레가 몰려와
사람과 말이 연못에 들어가 연꽃을 모조리 꺾어 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만물의 덧없음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고 깨달아
도에 이르렀습니다.”
이 세 사람의 깨달음은 모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공통점은 분명합니다.
그 누구도 특별한 법문을 듣고서만 깨달은 것이 아니라,
자기 앞에 놓인 삶의 장면을 깨어 있는 마음으로 바라보았다는 점입니다.
깨달음은
깊은 산속이나 특별한 법회에서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그 자리,
눈앞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인연 속에서 문득 마음이 열릴 수 있습니다.
포도밭의 풍경,
물가에서 들린 팔찌 소리,
연못가의 연꽃.
그 어디에도 특별한 수행 도구는 없었습니다.
다만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깨어 있는 마음으로 바라보았을 뿐입니다.
이 경전은 우리에게 조용히 일러 줍니다.
깨달음은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지금 보고, 듣고, 겪는
이 일상 속 인연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도를 멀리서 찾지 말라는 말도 바로 이 뜻일 것입니다.
사소해 보이는 한 장면,
스쳐 지나가는 한 순간이
깨달음의 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 앞에 놓인 작은 인연 하나를
조금 더 깊이 바라보는 마음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그 자리에서 깨달음의 씨앗은 이미 싹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경전산책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로 함께해 주시고,
이 말씀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분께도
조용히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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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5 https://ydpcj.kr/news/20556 https://ydpcj.kr/news/20556#respond Fri, 09 Jan 2026 16:19:11 +0000 https://ydpcj.kr/?p=20556 [영등포 소비자저널 =조석제 대표기자]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5 오늘 하루, 마음을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짧은 경전 이야기입니다. 『경전산책 35 – 착한 삶이란 무엇인가』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박영동 🙏  (5분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G2P4EljXCk&t=3s [경전산책 35] 세간의 착한 법과 착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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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 =조석제 대표기자]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5

오늘 하루, 마음을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짧은 경전 이야기입니다.
『경전산책 35 – 착한 삶이란 무엇인가』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박영동 🙏  (5분 동영상)

[경전산책 35]

세간의 착한 법과 착하지 못한 법이란 무엇인가?

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천중천(天中天)1)이시여, 이 세간에는 어떠한 착한 법이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세간의 착한 법이란 이 세상에 살면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 것이요. 사문(沙門)이나 범지(梵志:婆羅門)2)를 받들어 섬기는 것이며, 어른을 존경하는 것이요, 보시하는 공덕ㆍ경전과 계율을 따르고 닦는 것이며, 권유하고 생각하는 공덕ㆍ다스리고 닦는 것ㆍ훌륭한 방편과 세간에서 행해야 할 열 가지 착한 행위, 이른바 정해진 생각[定想]ㆍ부패했다는 생각ㆍ더럽다는 생각ㆍ썩어 무너진다는 생각ㆍ깨물어 먹는다는 생각ㆍ곪아 터진다는 생각ㆍ머무름이 없다는 생각ㆍ굽고 지진다는 생각 등, 이와 같은 관찰법과 네 가지 선정3)ㆍ네 가지 평등심4)ㆍ네 가지 형상을 여윈 선정[無色定]5)ㆍ부처님을 생각하는 것ㆍ법과 거룩한 대중을 생각하는 것ㆍ금지하는 계율을 생각하는 것ㆍ보시할 것을 생각하는 것ㆍ천상(天上)을 생각하는 것ㆍ마음이 고요하고 맑은 상태인 안반수의(安般守意)6)를 생각하는 것ㆍ마음을 몸에 두어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니,수보리야,이것을 세간의 착한 법이라고 하는 것이니라.”

“어떤 것을 세간의 착하지 못한 법이라고 합니까?” 

“산 목숨을 죽이는 것ㆍ도둑질하는 것ㆍ삿된 음행을 하는 것ㆍ거짓말을 하는 것ㆍ이간질 시키는 말을 하는 것ㆍ악한 말을 하는 것ㆍ남을 유인하는 말을 하는 것ㆍ탐욕ㆍ질투ㆍ삿된 소견 등 열 가지 악한 일을 세간의 착하지 못한 법이라고 말하느니라.”

축법호(竺法護) 한역, 『광찬경(光讚經)』 제5권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5]

세간의 착한 법과 착하지 못한 법이란 무엇인가

― 부처님이 말씀하신 ‘착한 삶’의 기준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살아가며 늘 마주하는 질문 하나를

경전 속에서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무엇이 착한 삶이고, 무엇이 착하지 못한 삶인가?”

이 물음은 수행자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에 닿아 있는 질문입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중국 서진 시대에 활동한 역경승 축법호 스님이 한역한

『광찬경』 제5권에 전해지는 가르침입니다.

어느 날, 십대제자 가운데 공(空)을 가장 깊이 이해한 수보리가

부처님께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세간(世間)에는 어떠한 착한 법이 있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세간’이란 출가자만의 세계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현실의 삶을 가리킵니다.

이에 대해 부처님께서는 아주 뜻밖일 만큼 현실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간의 착한 법이란, 이 세상에 살면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 것이며,

수행자와 도를 닦는 이들을 공경하고,

어른을 존중하는 것이다.”

착한 법의 시작을 부처님께서는 효도와 공경에서 찾으셨습니다.

높은 철학보다 먼저, 사람 사이에서의 바른 태도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부처님께서는

보시의 공덕과

경전과 계율을 따르며 닦는 삶,

서로를 권하고 바른 길로 이끄는 일들 또한

세간의 착한 법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몸과 마음을 살피는 다양한 수행도 말씀하셨습니다.

몸이 늙고 병들고 죽는 존재임을 알아차리고,

모든 것이 무상하여 머무름이 없음을 살피며,

욕심과 집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또한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는 공부,

모든 존재를 자비로 바라보는 마음,

형상과 감각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길까지도

모두 세간의 착한 법이라 설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어서 우리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아주 구체적인 마음공부도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을 생각하고,

법과 승가를 떠올리며,

계율과 보시를 기억하고,

선한 삶의 결과를 마음에 새기며,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리는 호흡 관찰을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바로 세간에서 행하는 착한 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수보리는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그렇다면 세존이시여, 세간의 착하지 못한 법은 무엇입니까?”

부처님께서는 망설임 없이 말씀하셨습니다.

산 목숨을 해치는 일,

남의 것을 훔치는 일,

삿된 음행,

거짓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말,

거칠고 상처 주는 말,

남을 속이고 현혹하는 말,

그리고 탐욕과 질투의 마음,

바르지 못한 견해.

부처님께서는 이 열 가지를 세간의 착하지 못한 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세간의 착한 법과 착하지 못한 법은

결국 한 가지 물음으로 모아집니다.

“지금 이 마음이 나와 남을 이롭게 하는가, 아니면 해치고 있는가.”

이 물음 앞에서 착한 법이란 무엇인지도 분명해집니다.

착한 법은 삶을 떠난 수행이 아니라, 삶 속에서 마음을 바르게 쓰는 일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가르침이 출가자만의 수행으로 갇혀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착한 법은 특별한 사람만의 높은 덕목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며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존중하며,

자기 말과 마음을 살피는 데서 차근차근 시작된다고 설하십니다.

오늘의 경전은 “착한 법이란 무엇인가”를

아주 멀리서 찾지 말라고 일러 줍니다.

지금 이 마음이 나와 남을 이롭게 하는지,

아니면 해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

그 자리에서 착한 법은 시작됩니다.

이 경전산책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로 함께해 주시고,

이 말씀이 필요한 분께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성불하세요.


1) 부처님의 존칭 가운데 하나. 하늘 천신이 우러러 받드는 여래는 하늘 가운데 제일의 하늘이기 때문이다.

2) 범지(梵志)는 바라문(婆羅門)의 음역, 바라문은 카스트의 네 계급 중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계급이다. 승려계급으로서 주로 힌두교 성전의 학습 및 교수나 다양한 제사를 치르는 것을 직책으로 하는 사람이다.

3) 초기 경전에서는 네 가지 선정을 언급하고 있는데, 욕계를 떠나 색계에서 도를 닦는 초선, 이선, 삼선, 사선의 네 단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4) 모든 존재를 차별 없이 사랑하며, 중생한 없이 어여삐 여기는 네 가지 한량없는 마음. 자(慈), 비(悲), 희(喜), 사(捨)의 사무량심을 말한다.

5) 초기불교에서 사선정(四禪定)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수행법인 사무색정의 4가지 선정은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이다.

6) 안반수의(아나빠나사띠, Anapāna-sati)란 ‘안반염(安般念), ‘수식관(隨息觀)’ 등 다양하게 번역하고 있다. 아나(ānā)는 들숨, 빠나(pāna)는 날숨, 사띠(sati)는 알아차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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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4 https://ydpcj.kr/news/20497 https://ydpcj.kr/news/20497#respond Fri, 02 Jan 2026 14:19:08 +0000 https://ydpcj.kr/?p=20497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4 새해에 꼭 한 번 들으면 좋은 법구경 이야기. “마음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는 부처님 말씀입니다. 박영동 두손 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q-X_bAxgoOc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4www.youtube.com 새해 발원문 (법구경 제1게송에 의거하여) 새해를 맞아 이 법구경의 말씀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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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4

새해에 꼭 한 번 들으면 좋은 법구경 이야기.

“마음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는
부처님 말씀입니다.
박영동 두손 모음🙏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4www.youtube.com

새해 발원문 (법구경 제1게송에 의거하여)
새해를 맞아
이 법구경의 말씀이
우리 각자의 마음에 먼저 일어나
삶을 이끄는 첫걸음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부처님의 이 가르침을 따라
분노보다 자비를 먼저 내고,
조급함보다 지혜를 먼저 살피며,
말과 행동마다
한 번 더 마음을 비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마음이 바르게 서서
하루를 만들고,
그 하루가 모여
올 한 해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고,
이 공덕으로
나와 남이 함께
덜 괴롭고
조금 더 자유로운 길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도
부처님 가르침이
우리 삶의 길잡이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성불하시기를 빕니다.
==
[경전산책 34]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다”
9. 쌍요품(雙要品)
옛날 사위국(舍衛國)의 바사닉왕(波斯匿王)이 부처님 계신 곳으로 갔다. 수레에서 내려 일산[蓋]을 물리치고 칼을 풀어놓고 신을 벗고, 두 손을 마주 잡고 꼿꼿이 편 다음 온몸을 땅에 던진 채 머리를 조아려 발아래 예배한 뒤에 꿇어앉아 부처님께 아뢰었다.
“내일 네 거리 길에서 변변치 않지만 음식을 차려놓고 이 나라 사람들로 하여금 지극히 존엄하신 부처님을 알게 하고 싶습니다. 또한 중생들로 하여금 귀신과 무당들을 멀리하고 모두 5계(戒)를 받들게 하여 이 나라의 우환을 없애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하십니다. 무릇 나라의 주인이 되었으면 마땅히 백성들을 밝게 인도하고, 도로써 오는 세상의 복을 구해야 합니다.”
왕이 아뢰었다.
“지극히 진실되게 청하옵고, 저는 이만 물러가 음식을 준비하겠습니다.”
왕은 돌아가 손수 음식을 만들어 직접 부처님과 스님들을 청하여 네거리로 갔다.
부처님께서 자리로 가시자, 왕은 곧 손 씻을 물을 돌리고 손수 음식을 올렸다. 부처님께서는 공양을 마치시고 네거리에서 왕을 위해 설법하셨는데 구경꾼이 수없이 많았다.
그때 두 상인이 있다가 한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였다.
“부처님께서는 마치 제왕과 같고 제자들은 꼭 충신과 같구나. 부처님께서 밝은 법을 설명하시면 제자들은 그것을 외워 널리 알린다. 저 왕은 참으로 현명하게도 부처님을 존경할 줄 알고 마음을 굽혀 받들 줄 아는구나.”
그러자 또 한 사람이 말하였다.
“저 왕은 참으로 어리석다. 자신이 국왕이거늘 또 무엇을 구하려 하는가? 저 부처는 마치 소와 같고 제자들은 마치 수레와 같다. 저 소가 수레를 끌고 동ㆍ서ㆍ남ㆍ북으로 다니는 것처럼 부처도 그와 같구나. 자네는 저 부처가 무슨 도가 있다 하여 그처럼 마음을 낮추어 받드는가?”
두 사람은 함께 떠나 30리쯤 가다가 어떤 주점에 머물러 같이 술을 마시면서 자신들과 관련된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착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4천왕(天王)이 보호하였으나, 나쁜 생각을 가진 사람은 태산지옥(太山地獄)의 귀신이 술을 뱃속으로 들어가게 하여 마치 불이 몸을 태우는 것 같았다. 그는 술집에서 나와 수레가 지나다니는 길에 누워 뒹굴다가 이른 새벽에 5백 대의 수레가 지나가면서 그 상인을 치어 죽였다.
그 길동무는 이튿날 그의 시체를 찾고 나서 생각하였다.
‘만일 이대로 본국으로 돌아가면, 반드시 사람을 죽이고 재물을 빼앗았다고 의심받을 것이다. 옳은 일은 아니지만 재물을 버리고 홀가분한 몸으로 다른 나라로 가자.’
마침 그 나라에는 왕이 죽고 태자가 없었는데, 그 나라 참서(讖書)에 ‘어떤 나라에서 미천한 사람이 와 이 나라의 왕이 될 것이다. 죽은 왕에겐 신기한 말이 있는데 왕이 될 만한 사람을 보면 반드시 무릎을 꿇을 것이다’라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 나라 사람들은 곧 그 말을 치장하여 인수(印綬)를 가지고 왕을 모시러 나갔는데 구경꾼만 해도 수천 명에 이르렀다. 그때 그 상인도 그 나라로 들어왔다.
그때 태사(太史)가 말하였다.
“저기 노란 구름일산이 있다. 저것은 왕이 될 사람의 기운이다.”
그러자 그 신기한 말도 무릎을 꿇고 그 상인의 발을 핥았다. 신하들은 미리 준비한 향탕(香湯)에 그를 목욕시키고 국왕으로 모셨다. 그리하여 그는 왕의 자리에 앉아 나라 일을 맡아 다스렸다.
그는 곰곰이 생각하였다.
‘나는 조금도 착한 일을 한 적이 없는데 무슨 인연으로 이렇게 되었을까? 이것은 반드시 부처님의 은혜로 그렇게 된 것이리라.’
이런 생각을 한 그는 곧 여러 신하들과 함께 멀리 사위국(舍衛國)을 향하여 머리를 조아리고 말하였다.
“이 미천한 사람은 아무 덕도 없으면서 세존의 자비와 은혜를 입어 이 나라의 왕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아라한[應眞]들과 함께 이곳을 돌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 때는 3월이었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여러 비구들에게 분부하여, 내일 저 왕이 청해오니 모두 신통을 부려 저 나라의 왕과 백성들을 기쁘게 하도록 하라.”
이튿날 그 일행은 모두 신통을 부려 그 나라로 가서 차례로 자리에 법에 따라 엄숙히 앉았다.
부처님께서 공양을 마친 뒤 손을 씻으시고 왕을 위해 설법하시자, 왕이 말하였다.
“저는 본래 미천한 사람으로 아무런 훌륭한 공덕도 없는데 무슨 인연으로 이렇게 되었습니까?”
부처님께서 왕에게 말씀하셨다.
“옛날 저 나라 대왕이 네 거리에서 부처님께 공양할 때 이 나라 왕은 마음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국왕과 같고 제자들은 신하와 같다.’
왕은 그런 좋은 종자를 심었기 때문에 지금 스스로 그 결과를 얻은 것입니다. 나중의 사람은 ‘부처는 소와 같고 제자들은 수레와 같다’고 말하여 스스로 수레에 치일 종자를 심었기 때문에 지금 태산지옥의 불 수레에 치어 죽었으니 그 과보를 받은 것입니다. 왕이 지금 왕이 된 것은 어떤 용맹함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선을 행하면 복이 따르고 악을 행하면 화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다 자신이 지은 것으로서 하늘이나 용이나 귀신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어 세존께서 게송을 말씀하셨다.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고
마음은 주인도 되고 심부름꾼도 되나니
마음 속으로 악을 생각해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행하면
죄의 고통 따르는 것은
수레가 바퀴자국 따르는 것 같으리.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고
마음은 주인도 되고 심부름꾼도 되나니
마음 속으로 선을 생각해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행하면
복의 즐거움 저절로 따름이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 같으리.
부처님께서 이 게송을 마치시자, 왕과 신하들과 백성들과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숱한 사람들이 다 크게 기뻐하며 모두 법안(法眼)을 얻었다.
 법거(法炬)ㆍ법립(法立) 공역, 『법구비유경』 1권 「雙要品」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4]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다
― 새해,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한 생각
안녕하세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이 영상을 통해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에도 지혜의 길 위에서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첫 경전산책에서는 새로운 시작에 가장 잘 어울리는
짧지만 깊은 부처님 말씀 한 구절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날 가르침은 『법구경』 제9, 쌍요품에 설해진 게송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다.
마음은 주인이 되며, 마음은 모든 것을 부린다.
마음속으로 악을 생각하여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행하면,
죄의 고통이 따르나니 수레가 바퀴 자국을 따르는 것과 같고,
마음속으로 선을 생각하여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행하면,
복의 즐거움이 저절로 따르나니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과 같으리라.
— 『법구경』 제9, 쌍요품
새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이 말씀은 마치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 듯합니다.
“올해 당신의 마음은 어떤 씨앗을 품고 시작하려 하는가?”
그런데 이 게송은 그저 멋진 문장으로만 전해진 말씀이 아닙니다.
왜 ‘마음이 앞선다’고 하셨는지,
왜 ‘수레바퀴’와 ‘그림자’로 비유하셨는지,
그 배경 이야기가 『법구비유경』에 아주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옛날 사위국에 바사닉왕이 부처님께 큰 공양을 올리려 마음을 냈습니다.
왕은 “나라 사람들에게 부처님을 알리고,
귀신과 무당에만 의지하지 말고
바른 계율과 바른 삶으로 나라의 근심을 덜게 하겠다”
이런 뜻을 세우고, 네거리,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에 정성껏 공양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부처님과 비구 스님들이 오시자,
왕은 왕의 체면을 내려놓고 신을 벗고, 칼을 풀고, 온몸으로 예를 올렸습니다.
그 광경을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침 두 상인이 그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핵심입니다.
같은 장면을 보았지만, 마음은 둘로 갈라졌습니다.
첫 번째 상인은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그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부처님은 제왕 같고, 제자들은 충신 같구나.
부처님이 밝은 법을 설하면 제자들이 그 법을 외워 널리 전하니,
왕이 이렇게 공경하는 것이 참으로 지혜롭다.”
이 상인은 존경과 믿음의 마음을 냈습니다.
반면 두 번째 상인은 달랐습니다.
비웃는 마음이 일어났고, 말은 점점 거칠어졌습니다.
“왕이 어리석다. 부처가 무슨 도가 있다고 저렇게 머리를 숙이나?
부처는 소 같고, 제자들은 수레 같구나.
소가 수레를 끌고 여기저기 다니듯 부처도 그와 같지 않느냐.”
이 장면에서 갈린 것은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마음이었습니다.
그는 업신여기는 마음을 일으켜 그 마음을 그대로 말로 쏟아냈습니다.
그 뒤 두 사람은 길을 떠나 주막에 들러 술을 마셨습니다.
그날 밤, 한 사람은 무사했지만, 다른 한 사람은 술기운에 취해 수레길 한가운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이른 새벽, 수레가 한 대, 두 대 잇따라 지나갔고,
마침내 그는 수레바퀴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마음이 부른 길을, 몸이 그대로 밟아 들어간 것입니다.
이제 남은 한 상인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함께 왔다고 의심받을지 몰라” 하여 재물을 버리고 타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인연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그 나라에는 마침 왕이 세상을 떠났고,
왕위를 이을 태자도 없었습니다.
또 이런 예언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온 미천한 사람이 이 나라의 왕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며 왕이 타던 신기한 말을 이끌고 새 임금을 찾으러 나섰습니다.
그 말은 그 상인을 보자
조용히 무릎을 꿇고 그의 발을 핥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왕으로 모셨습니다.
왕관을 쓰고 자리에 앉은 뒤, 그는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나는 특별히 착한 일을 한 적도 없고,
남들보다 뛰어난 덕을 쌓은 기억도 없다.
그런데 어찌 이런 과보를 받게 되었을까.”
그때 그의 마음에 하나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아, 그날 네거리에서 부처님을 공경하던 마음,
그 선한 생각이 지금 이렇게 열매를 맺는구나.”
그래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여쭈었습니다.
“제가 무슨 인연으로 왕이 되었습니까?”
부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날 네거리에서 그대는 선한 마음을 내어 부처님을 존경하는 씨앗을 심었다.
그 씨앗이 지금의 과보로 열린 것이다.
선은 복을 부르고, 악은 화를 부른다.
이 과보는 하늘이나 용이나 귀신이 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마음이 지은 것이다.”
그래서 두 번째 게송이 이어집니다.
“복의 즐거움이 저절로 따르나니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과 같다.”
부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행복과 불행은 하늘이 주는 것도 아니고,
신이나 귀신이 내려 주는 것도 아닙니다.
모두 내가 지은 마음의 결과입니다.
말보다 먼저 마음이 있고, 행동보다 먼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환경을 먼저 바꾸라 하지 않으셨고,
조건이나 계획을 먼저 세우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 마음을 먼저 살피라.’
새해를 시작하는 오늘,
이 한마디가 우리 삶의 방향을 다시 잡아 주는 기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말씀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분이 계시면 조용히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말씀은 혼자 붙잡고 있을 때보다
함께 나눌 때 더 큰 힘이 됩니다.
새해에도 경전산책은
부처님 말씀을 오늘의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도록 차분히 이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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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3 https://ydpcj.kr/news/20468 https://ydpcj.kr/news/20468#respond Fri, 26 Dec 2025 14:34:01 +0000 https://ydpcj.kr/?p=20468 [영등포 소비자저널 =조석제 대표기자] 조회수 1만,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말씀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에 머물러 다가오는 새해의 길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영동 두손 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fm4zc5aQXbs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3www.youtube.com [경전산책 33] 반야바라밀 수행이란 무엇인가?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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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 =조석제 대표기자]
조회수 1만,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말씀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에 머물러 다가오는 새해의 길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영동 두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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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산책 33]
반야바라밀 수행이란 무엇인가?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영축산에서 훌륭한 비구승 오천 명과 함께 계셨다.
그때 사리불이 부처님께 여쭈었다.“어떻게 해야 보살마하살이 육바라밀을 원만히 갖출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보시한 사람이 애착하는 생각이 없고 보시를 받은 사람도 또한 은혜를 잊지 않으면 이는 곧 보시바라밀이 되고, 계율을 범하고 저버리지 않으며 금지하는 계율을 가지고 스스로 꾸밈이 없으면 이는 곧 지계바라밀이 되며, 항상 인욕(忍辱)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내거나 한스럽게 여기는 마음이 없이 중생을 대하면 이는 곧 인욕바라밀이 되고, 정진(精進)을 게을리하지 않고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고자 하면 이는 곧 정진바라밀이 되며, 한 마음으로 마음이 고요하고 맑은 상태를 유지하여 어지러움이 없으면 이는 곧 선정바라밀이 되고, 지혜로써 공한 이치를 깨달아 나와 남을 헤아리지 않으면 이는 곧 반야바라밀이 되느니라.
요점을 취하여 다시 그 이치를 풀어 말하면, 죄와 죄 아님과 죄 아님 그 자체도 없는 것이 곧 지계바라밀이요, 성냄과 한을 품지 않는 것이 곧 인욕바라밀이며, 몸과 마음을 다하여 정진하되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곧 정진바라밀이요, 혼란하지 않은 마음을 내고, 생각하고 기억하는 바도 없으면 곧 이것이 선정바라밀이며, 모든 법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집착함이 없는 것이 곧 반야바라밀이니라.”
또 사리불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어떤 것을 따르고 수행해야 반야바라밀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보살마하살이 가령 물질은 공(空)한 것이라고 수행하면 그것이 반야바라밀을 수행하는 것이요, 가령 아프고 가려운 느낌ㆍ고정관념ㆍ태어나고 죽는 행업ㆍ인식작용을 공한 것이라고 수행하면 그것이 반야바라밀을 행하는 것이니라.
사리불아, 보살마하살이 눈은 공한 것이라고 깨달아 알고 수행하거나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이 공한 것이라고 알고 수행하면 이것이 곧 반야바라밀을 수행하는 것이요, 물질이 공한 것이라고 알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이 공한 것이라고 알고 수행하면 이것이 곧 반야바라밀을 수행하는 것이며, 눈의 경계는 공한 것이라고 알고 수행하면 이것이 곧 반야바라밀을 행하는 것이요, 물질의 경계와 안식의 경계를 공한 것이라고 하고 수행하거나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공한 것이라고 알고 수행하면 이것이 곧 반야바라밀을 행하는 것이다.
또 귀로 소리를 들어 인식하는 것, 코로 냄새를 맡아 인식하는 것, 혀로 맛을 보아 인식하는 것, 몸으로 접촉하여 촉감을 인식하는 것, 뜻으로 하고 싶은 것을 인식하는 것이 공(空)한 것이라고 알아 수행하면 이것이 곧 반야바라밀을 행하는 것이니라. [중략]
또 모든 법은 공한 것이라고 알아 수행하면 이것이 곧 반야바라밀을 행하는 것이요, 모든 자연의 작용이 있는 것이거나 작용이 없는 것도 다 공한 것임을 깨달아 알고 수행하면 그것이 곧 반야바라밀을 행하는 것이니라.”.
축법호(竺法護) 한역, 『광찬경(光讚經) 『광찬경』은 『광찬반야바라밀경』의 약경명이며 모두 10권으로 되어있다. 별칭으로 『광찬마하반야경』ㆍ『광찬반야경』ㆍ『광찬반야바라밀경』이라고도 한다. 전체 27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처님께서 혀에서 광명을 발하여 삼천세계를 비추니, 빛 속에서 연꽃이 생기고 꽃 위에 모든 부처님이 출현하여 이 반야를 칭찬하셨기 때문에 광찬반야라 한다.
』 제1권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3]
반야바라밀 수행이란 무엇인가
– 연말, 지혜로 내려놓는 법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5년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많은 생각과 감정, 그리고 수많은 일들이
우리 마음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광찬반야바라밀경』, 줄여서 『광찬경』 제1권에 전해지는 이야기,
「반야바라밀 수행이란 무엇인가」라는 가르침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영축산에서 비구승 오천 명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때 사리불 존자가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해야 보살마하살이 육바라밀을 원만히 갖출 수 있겠습니까?”
이에 대해 부처님께서는
『광찬경』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시를 하되 집착하지 않으면 보시바라밀이 되고,
계율을 지키되 스스로를 꾸미지 않으면 지계바라밀이 되며,
성냄 없이 중생을 대하면 인욕바라밀이 되고,
게으르지 않고 중생을 위하면 정진바라밀이 되며,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면 선정바라밀이 되고,
그리고, 지혜로 공한 이치를 깨달아 나와 남을 헤아리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반야바라밀이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만납니다.
반야바라밀은 여섯 바라밀 가운데 마지막에 놓여 있지만,
사실은 모든 바라밀을 꿰는 중심의 지혜라는 점입니다.
사리불 존자는 다시 여쭙습니다.
“그렇다면 세존이시여, 무엇을 어떻게 수행해야 반야바라밀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부처님께서는 『광찬경』에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물질이 공하다는 것을 알고 수행하면 그것이 반야바라밀이며,
느낌·생각·의지·의식이 공하다는 것을 알고 수행하면 그 또한 반야바라밀이다.
눈·귀·코·혀·몸·뜻이 공함을 알고,
색·소리·냄새·맛·감촉·법이 공함을 알고,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인식 작용이 공함을 알아차리는 것,
그것이 바로 반야바라밀 수행이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空)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고정된 실체로 붙잡을 것이 없다는 뜻,
다시 말해,
“이것이 전부다”,
“이 감정이 나다”,
“이 생각이 진짜다”라고
붙잡지 않는 자유의 지혜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2025년의 끝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반야바라밀 수행은 무엇일까요?
『광찬경』의 이 가르침을 오늘의 삶에 비추어 본다면,
올해 내가 붙잡고 괴로워했던 생각과 감정을 향해 이렇게 조용히 물어보는 일일 것입니다.
“이 생각은 정말 실체일까?”
“이 감정은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은 아닐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반야는, 억지로 없애는 수행이 아니라 집착하지 않고 분명히 아는 수행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이렇게 정리하십니다.
모든 법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집착하지 않는 것, 그것이 곧 반야바라밀이다.
반야바라밀은 경전 속에만 있는 수행이 아닙니다.
올해의 나를 조금 넓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말과 행동을 조금 덜 단정 짓고,
지나간 일에 조금 덜 매달리는 것.
이것이 바로 이 경전이 말하는 반야바라밀의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이 경전산책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더 성실한 공부와 더 따뜻한 부처님 말씀으로 인연에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이 반야의 경전 말씀이
2025년의 끝에서
우리 각자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생각이 되고, 말이 되고,
삶의 선택이 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원하옵건대
이 말씀이
한 해를 부드럽게 닫아 주고
다가오는 새해의 마음길을 밝히는
지혜의 등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처님 말씀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게 하시고,
삶 속에서 실천하게 하시며,
인연 닿는 이웃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공덕으로
모든 중생이 번뇌를 덜고
지혜의 길로 나아가기를 발원하옵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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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 =조석제 대표기자]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2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2www.youtube.com

[경전산책 32]

어머니의 한마디가 아이의 지혜가 되다

옛날에 어떤 비구가 힘써 나아가 법을 지키면서 젊을 적부터 계율을 지녀 범하는 일이 없었고, 잘 외우고 있던 바는 『반야바라밀경(般若波羅蜜經)』이었으며, 그 어떤 이라도 이 비구의 음성을 들으면 기뻐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 때에 나이 일곱 살이 되는 한 어린아이가 있었다. 성 밖에서 소를 치다가 멀리서 비구가 외우는 경의 소리를 듣고 이내 정사(精舍)로 나아가 비구에게 예배하고 그 경의 말씀을 들으니, 때마침 색(色)과 공(空)을 해설하고 있었다. 갑자기 들었으나 이내 이해하고 아이가 크게 기뻐하면서 문득 비구에게 묻자 비구의 응답이 아이 뜻에 맞지 않으므로, 이 때에 어린아이가 도리어 비구를 위하여 그 이치를 해설하자, 비구는 예전에 듣지 못한 바라 기뻐하면서 이 어린아이의 지혜가 비범한 것을 괴이하게 여겼다.
그때 아이는 이내 소에게로 돌아갔으나 치던 소와 송아지들은 뿔뿔이 달아나며 산으로 들어갔으므로, 아이는 그 자취를 찾아 따라가 찾고 있다가 때마침 한 마리 범을 만나서 살해되었다. 어린아이는 목숨을 마치고 장자의 집에 제일 부인의 아들로 태어나게 되었다.
그 부인은 아이를 배자마다 『반야바라밀경』을 잘 외웠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게으르거나 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장자의 집에서는 이 부인이 입으로 거짓말을 하며 귀신 부르는 병에 걸렸다고 괴이하게 여기며 점을 치고 꾸짖고 하였으나 아는 이가 없었다.
이때 비구가 성에 들어가 걸식하는데 장자의 문 앞을 지나가다가 멀리서 그 소리를 듣고 매우 기뻐하면서 이내 장자에게 물었다.
‘안에서 누가 이 깊은 경전을 해설하고 계십니까?’
장자가 대답하였다.
‘내 아내인데, 귀신 병이 들어서 밤낮 거짓말을 하며 지금껏 쉬는 일이 없습니다.’
비구는 말하였다.
‘이는 귀신 병이 아닙니다. 부처님의 큰길을 말씀하는 존귀한 경전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만나 뵐 수 있게 하소서.’
장자가 말하였다.
‘좋습니다.’
곧 부인에게로 간 비구가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을 하자 되풀이하여 깊이 헤쳐 해설하였다. 그리고 비구를 머무르게 하여 음식을 대접하였는데 차츰 서로가 ‘부인이 아이를 배고서 입으로 높은 경전을 외우며 그 음성도 아름다워졌다’라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뒷날 장자는 음식을 장만하고서 다시 비구들을 청하였다. 이때 부인이 나가서 뭇 비구들에게 예배하고 다시 그들을 위하여 설법하고 의심이 나서 잘 모르는 그들에게 해설하자 스님들은 기뻐하였다. 날과 달이 다 차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태어나자마자 합장하고 장궤(長跪)1)를 하고 ‘바라밀’을 해설하였으며, 부인은 해산한 뒤로 본래대로 회복되었으므로 장자는 물었다.
‘이것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
비구들은 대답하였다.
‘참으로 부처님의 제자이시니, 잘 기르고 보호하십시오. 이 아이가 뒤에 크면 장차 온갖 중생들의 스승이 될 것이며, 우리들 모두도 그로부터 여쭈어 받을 것입니다.’
아이가 일곱 살이 된 때 도의 법이 모두 갖추어져서 온 대중에서 지혜바라밀이 뛰어났고, 경전 안의 오자(誤字)ㆍ탈자(脫字)와 잘못된 곳이 있으면 모두 수정하여 그 잘못된 곳을 채웠다. 아이가 가는 데마다 사람들을 개화하였으므로 장자 집안의 안팎 대소 5백 인이 모두 아이로부터 배웠고, 깨우침을 받은 8만 4천 인은 모두가 위 없는 바르고 참된 도를 내었다. 5백의 비구들은 아이의 해설을 듣고 번뇌가 다 하면서 이치를 깨달아 대승(大乘)을 구하고 법안[法眼]의 깨끗함을 얻었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때 어린아이는 나였고, 비구는 가섭불이었느니라.”

강승회 한역, 『육도집경(六度集經)2)』 6권 「소아문법즉해경(小兒聞法卽解經)」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32]

어머니의 한마디가 아이의 지혜가 되다 | 『육도집경』 전생 이야기

안녕하세요.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입니다.

오늘은 『육도집경』 제6권,

〈소아문법즉해경(小兒聞法卽解經)〉에 전해지는 아주 특별한 전생담을 함께 나누려 합니다.

『육도집경』은 부처님께서 보살이었을 때 닦으신 행과 인연을 전하는 본생경(本生經)에 속하는 경전으로, 여러 생에 걸쳐 쌓아 올린 보살행의 전생담(前生譚)을 모아 기록한 경전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그 가운데서도 한 아이의 전생과 다음 생을 잇는 이야기이자, 어머니의 마음이 한 생의 지혜를 어떻게 길러 내는가를 조용히 보여 주는 깊은 가르침입니다..

아주 먼 옛날, 한 비구가 있었습니다.

그 비구는 젊을 적부터 계율을 어김없이 지키며

늘 『반야바라밀경(般若波羅蜜經)』을 외우던 수행자였습니다.

그의 음성은 맑고 깊어 누가 듣든 마음이 저절로 가라앉고

번뇌가 한 겹 내려앉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성 밖에서 소를 치던 일곱 살 아이 하나가 멀리서 그 경전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발걸음은 저도 모르게 정사를 향했고,

아이는 비구에게 예배한 뒤 경전 말씀을 조용히 듣고 서 있었습니다.

그때 비구는 ‘색(色)과 공(空)’, 곧 모든 것은 실체가 없고 집착할 것이 없다는 깊은 반야의 가르침을 설하고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아이는 처음 듣는 법문이었음에도 그 뜻을 단번에 알아차렸습니다.

아이가 질문을 던졌는데, 오히려 비구의 대답이 그 뜻에 미치지 못하자 아이는 도리어 그 이치를 풀어 설명했습니다.

비구는 크게 놀랐습니다.

“이 아이의 지혜는 보통이 아니구나.”

아이는 다시 소에게로 돌아갔지만, 소와 송아지들은 흩어져 산으로 달아났고,

그 아이는 짐승을 찾다 마침내 범을 만나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아이는 장자의 집 부인의 태중에 다시 태어났습니다.

부인은 아이를 배고 난 뒤부터 이상한 변화를 겪기 시작했습니다.

밤낮으로 『반야바라밀경』을 외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번도 게을리하지 않고 맑고 고른 음성으로 경을 외웠습니다.

집안사람들은 수군거렸습니다.

“귀신 병이 들린 것이 아닐까…”

점을 치고, 꾸짖고, 말리기도 했지만 부인의 입에서는 오직 반야의 말씀만이 흘러나왔습니다.

어느 날, 그 옛날의 비구가 걸식을 하다 이 장자의 집 앞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문안에서 들려오는 그 깊고 맑은 경전 소리를 듣고 비구는 발걸음을 멈추며 말했습니다.

“이는 병이 아닙니다. 부처님의 지혜를 설하는 존귀한 경전의 음성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뵙게 해 주십시오.”

비구가 부인을 만나 일부러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지자,

부인은 막힘없이 반야의 깊은 뜻을 풀어냈습니다.

그제야 사람들은 알아차렸습니다.

‘아이를 배면서 외운 경전이 부인의 마음과 음성을 이렇게 바꾸었구나.’

날과 달이 차자, 부인은 사내아이를 낳았습니다.

그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합장하고 곧바로 ‘바라밀’의 뜻을 설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숨을 삼켰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경전의 오자와 탈자를 바로잡았고, 어디를 가든 사람들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장자 집안 안팎 500명이 그에게 배웠고, 8만 4천 명이 깨달음을 일으켰으며,

500명의 비구는 아이의 설법을 듣고 번뇌를 끊고 대승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마치며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의 어린아이는 나였고, 그 비구는 가섭불이었느니라.”

이것은 기적을 자랑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전생담은 조용히 우리에게 묻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은 한 생의 지혜를 어디까지 이끌 수 있는가.

임신 기간 동안 부인이 외운 것은 단지 글자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집착을 내려놓는 지혜였고,

모든 생명을 품는 자비였으며,

태중의 아이에게 건네는 가장 깊은 마음의 언어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것을 ‘태교’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불교는 오래전부터 말해왔습니다.

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마음을 듣고, 기억하고, 자란다.

임신 중의 한 생각,

하루에 외운 한 구절,

조용히 가다듬은 한 마음이

한 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경전은 이렇게 일깨웁니다.

“지혜로운 아이는 우연히 태어나지 않는다.

깊은 마음 속에서 자라난다.”

오늘 이 이야기가 여러분 마음에 작은 울림으로 남았다면,

혼자 간직하지 마시고 조용히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 주십시오.

그 나눔 또한 또 하나의 좋은 씨앗이 되어

다음 생, 다음 사람의 지혜로 이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자신과 누군가의 미래를 위해 좋은 마음 한 구절을 조용히 품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1) 두 무릎을 가지런히 꿇고 앉되, 무릎부터 머리끝까지 상체가 수직이 되도록 몸을 꼿꼿이 세우고 두 발끝을 세워, 발끝으로 바닥을 지탱하는 자세이다. 주로 불자가 계를 받는 수계의식의 자세이다. 호궤(胡跪)합장이라고도 한다.

2) 이 경전은 오(吳)나라 때 강승회(康僧會)가 8권으로 번역한 것으로 12부경에서 본생경(本生經)에 속하는 경전인데 부처님이 보살이었을 때 이야기인 전생담(前生譚)을 모아 기록한 것이다. 육바라밀의 실천을 가장 지극하게 실천한 예들을 명시하여 바라밀 완성에 대해 설해 놓은 경이다. 『육도무극경』,『도무극집(度無極集)』이라고도 한다. 이 내용은 『경율이상』 45권에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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