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룸 Archives » 영등포 소비자저널 https://ydpcj.kr/news/category/media 영등포 소식,소비자평가,뉴스,영등포구 지역포털 Fri, 08 May 2026 03:37:02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9.4 https://ydpcj.kr/wp-content/uploads/2017/07/cropped-panelbiz_logo-32x32.jpg 미디어뉴스룸 Archives » 영등포 소비자저널 https://ydpcj.kr/news/category/media 32 32 “부모의 은혜는 하늘보다 깊고 바다보다 넓다” https://ydpcj.kr/news/21645 https://ydpcj.kr/news/21645#respond Fri, 08 May 2026 03:35:07 +0000 https://ydpcj.kr/?p=21645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부모은중경의 가르침, 다시 새기는 ‘십대은(十大恩)’ “부모의 은혜는 하늘보다 깊고 바다보다 넓다” 불교 경전인 부모은중경 속 ‘십대은(十大恩)’이 담긴 이미지가 최근 온라인과 SNS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미지에는 부모가 자녀를 위해 평생 베푸는 열 가지 은혜가 담겨 있으며,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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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부모은중경의 가르침, 다시 새기는 ‘십대은(十大恩)’

“부모의 은혜는 하늘보다 깊고 바다보다 넓다”
불교 경전인 부모은중경 속 ‘십대은(十大恩)’이 담긴 이미지가 최근 온라인과 SNS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미지에는 부모가 자녀를 위해 평생 베푸는 열 가지 은혜가 담겨 있으며, 단순한 효(孝)의 의미를 넘어 부모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메시지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십대은’은 부모가 자녀를 키우며 겪는 고통과 헌신을 열 가지로 정리한 내용이다.
첫 번째는 ‘회탐수호은(懷耽守護恩)’으로,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목숨 걸고 보호하는 은혜를 뜻한다. 이어 출산의 고통을 견디는 ‘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아이를 낳고 고통을 잊는 ‘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이 이어진다.
또한 부모는 자신이 먹지 못하더라도 자식을 먼저 먹이고, 편한 자리보다 아이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한다. 젖을 먹여 키우고, 더러운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자녀가 먼 길을 떠나면 밤잠을 설칠 만큼 걱정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특히 아홉 번째 ‘위조악업은(爲造惡業恩)’은 자식을 위해서라면 험한 일이나 고된 일도 마다하지 않는 부모의 희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마지막 열 번째 ‘구경연민은(究竟憐愍恩)’은 자식이 어른이 되어도 끝없이 걱정하고 사랑하는 부모 마음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현대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가족 간 대화와 정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이러한 전통적 가르침이 다시금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
불교계 관계자는 “부모은중경은 단순히 효도를 강요하는 경전이 아니라, 부모의 사랑과 희생을 깨닫고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가르침”이라며 “가정의 달뿐 아니라 평소에도 부모의 은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모은중경 은 동아시아 불교문화권에서 오랫동안 읽혀온 대표적인 효(孝) 경전으로, 부모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인간의 도리와 감사의 삶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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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 영상 기사 https://ydpcj.kr/news/21639 https://ydpcj.kr/news/21639#respond Thu, 07 May 2026 14:14:20 +0000 https://ydpcj.kr/?p=21639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긴 영상은 이제 옛말”…AI로 유튜브 핵심만 보는 시대 최근 유튜브 콘텐츠 소비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긴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기보다, 핵심만 빠르게 파악하려는 이용자가 늘면서 AI 기반 영상 요약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이러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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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긴 영상은 이제 옛말”…AI로 유튜브 핵심만 보는 시대
최근 유튜브 콘텐츠 소비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긴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기보다, 핵심만 빠르게 파악하려는 이용자가 늘면서 AI 기반 영상 요약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1시간 이상의 긴 영상도 짧은 시간 안에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AI 도구와 활용법이 강조된다.
AI 영상 요약 기술은 영상의 음성과 자막을 분석해 핵심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전체 영상을 시청하지 않고도 주요 메시지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서비스는 긴 영상을 몇 초에서 수십 초 내에 요약해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영상에서는 대표적인 활용 방법으로
▲관심 콘텐츠 사전 필터링
▲강의·정보 영상 학습 효율 향상
▲불필요한 시청 시간 감소 등을 제시한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시간 절약과 정보 습득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최근에는 모바일 앱이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 요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영상의 주요 구간을 자동으로 나누고, 핵심 내용을 정리해 제공하는 기능도 등장했다. �
미래를 보는 창 – 전자신문
다만 전문가들은 “요약은 참고용일 뿐, 모든 내용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감정 전달이나 맥락 이해가 중요한 콘텐츠의 경우 전체 시청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튜브가 단순한 ‘영상 소비 플랫폼’을 넘어 ‘정보 탐색 도구’로 진화하면서, AI 기반 콘텐츠 요약 기술은 앞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영등포 소비자저널은 디지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이에 따른 이용자 행태를 지속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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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도사 김형동 교수님 강의 동영상
보신각과 사대문이 주는 가르침
(7분 동영상)

보신각과 사대문이 주는 가르침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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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51 https://ydpcj.kr/news/21586 https://ydpcj.kr/news/21586#respond Fri, 01 May 2026 13:10:24 +0000 https://ydpcj.kr/?p=21586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효를 다시 묻는 경전 한 편…『부모은중경』이 전하는 관계의 의미 박영동 법사 ‘경전산책 51’ 통해 현대 사회에 던지는 질문 최근 가족 관계의 변화와 개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불교 경전 부모은중경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51’에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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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효를 다시 묻는 경전 한 편…『부모은중경』이 전하는 관계의 의미

박영동 법사 ‘경전산책 51’ 통해 현대 사회에 던지는 질문
최근 가족 관계의 변화와 개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불교 경전 부모은중경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51’에서는 이 경전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되짚는 시간을 제시했다.
『부모은중경』은 정통 대장경에 포함된 경전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동아시아 불교 문화 속에서 ‘효’를 주제로 널리 읽혀온 경전이다. 특히 단순한 도덕적 가르침을 넘어, 인간 관계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에도 의미를 가진다.
■ 이름 모를 뼈 앞에서 시작된 깨달음
경전은 부처님이 길을 가다 마른 뼈 무더기를 보고 예를 올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제자들에게 부처님은 “이 뼈가 전생의 부모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대목은 모든 존재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부모와 자식의 관계 또한 단순한 현재의 관계를 넘어선 깊은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보여준다.
■ 어머니의 희생으로 드러난 ‘십대은’
경전은 특히 어머니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십대은(十大恩)’으로 정리한다.
잉태와 출산의 고통, 양육의 헌신, 끝까지 이어지는 사랑까지 부모의 삶이 자식을 위해 얼마나 헌신되어 있는지를 강조한다.
박영동 법사는 “이 경전은 효를 강요하기보다, 은혜를 깨닫게 하는 데 초점을 둔다”며 “자각의 순간이 곧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 “효는 거창한 희생 아닌 삶의 태도”
『부모은중경』은 부모 은혜를 갚는 방법으로 특별한 의식이나 형식을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경을 읽고, 바르게 살고, 부모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강조한다.
특히 ‘햇과일을 얻거든 먼저 부모에게 드리라’는 구절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관계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병든 부모 곁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효
경전은 부모가 병들었을 때 자식이 곁을 떠나지 말고 간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단순한 효행이 아니라, 관계를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로 해석된다.
박 법사는 “효는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 관계를 포기하지 않는 선택”이라며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 사회에 던지는 질문
『부모은중경』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분명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관계를 너무 쉽게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가족 간의 소통 단절과 개인 중심 문화가 확산되는 현실에서, 이 경전은 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다.
■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
전문가들은 『부모은중경』이 단순한 종교 경전을 넘어, 현대인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관계 성찰의 텍스트’로 기능한다고 평가한다.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51’은 이러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효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등포 소비자저널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도 가족 관계 회복과 세대 간 이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 같은 콘텐츠가 주민들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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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51

 

 

💬 효를 말하지 않아도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경전.
오늘의 경전산책,
『부모은중경』 이야기입니다. 🙏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51www.youtube.com

 

 

[경전산책 51]

이와 같이 나는 들었습니다.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왕사성에 있는 기수급고독원에서 대비구 3만 8천명과 여러 보살마하살과 함께 계셨습니다.

이때에 부처님께서 대중들과 함께 남방으로 가시다가 한 무더기의 마른 뼈

를 보셨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땅에 오체투지로 마른 뼈에 예배를 드리

 

셨습니다. 이를 보고 아난과 대중이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삼계의 큰 스승이시며, 사생의 자비로운 아버지이

시며, 여러 사람들이 귀의해 존경하옵는데 어찌하여 마른 뼈에 예배하시옵니

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비록 나의 뛰어난 제자이고, 출가한 지도 오래되었지만 아직 널리 깨

닫지 못하는구나. 이 한 무더기의 뼈가 혹시 나의 전생의 오랜 조상이나 부

모의 뼈일 수도 있기에 내가 지금 예배를 드리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다시 아난에게 이르셨습니다.

“아난아, 네가 이제 한 무더기의 마른 뼈를 둘로 나누어 보아라. 만일 남자

의 뼈라면 희고 무거울 것이요, 만약 그것이 여자의 뼈라면 검고 가벼울 것

이니라.”

아난은 의문이 풀리지 않아 부처님께 다시 여쭈었습니다.- 1

“세존이시여, 남자는 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 큰옷을 입고 띠를 매고 신을

신고, 모자를 쓰고 다니기 때문에 남자의 몸인 줄 압니다. 또한 여자는 세상

에 살아 있을 때 연지와 곤지를 곱게 바르고 좋은 향기를 풍기고 다니기 때

문에 여인의 몸인 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죽은 후의 백골은 모두

같은데, 저로 하여금 어떻게 구별해보라고 하시옵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남자라면 세상에 있을 때에 절에 가서 법회도 듣고 경도 외우며, 삼

보에 예배하고 부처님의 이름도 외웠을 것이니라. 그러므로 뼈는 희고 또한

무거울 것이니라. 그러나 반대로 여자라면 세상에 있을 때 음욕에만 뜻을 두

고, 아들 딸을 낳고 기르는 데 있어, 한 번 아이를 낳을 때마다 서 말 서 되

나 되는 엉킨 피를 흘리며 자식에게 여덟 섬 너 말이나 되는 흰젖을 먹여야

하느니라. 그런 까닭으로 뼈가 검고 가벼울 것이니라.”

아난이 이 말씀을 듣고 어머님 생각에 가슴을 마치 칼로 도려내는 것처럼

아팠습니다. 그래서 슬프게 눈물을 흘리며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어머니의 은덕을 어떻게 보답해야 되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자세히 듣고, 똑똑히 들어라. 내가 너를 위하여 소상하게 말해주

겠느니라.

어머니가 아이를 갖게 되면 열 달 동안 그 고통과 수고가 말할 수 없느니

라.”

어머니가 아이를 잉태한 지 첫달이 되면 그 태아는 마치 풀잎에 맺힌 이슬

과 같아서 아침에는 잘 있었다가 저녁에는 없어질 수도 있느니라. 이는 이른

새벽에는 피가 모여들었다가 낮이 되면 흩어지기 때문이니라.

어머니가 잉태한 지 두 달이 되면 마치 엉킨 우유와 같이 되느니라.

어머니가 잉태한 지 셋째 달이 되면 태아가 마치 엉킨 피와 같느니라.

어머니가 잉태한 지 넷째 달이 되면 점차로 사람의 형상을 이루느니라.

어머니가 잉태한 지 다섯 달이 되면 어머니의 뱃속에서 오포가 생겨나게 되

느니라. 이 오포란 머리, 두 팔과 두 무릎을 합하여 모두 다섯 부분이 되느

니라.

어머니가 잉태한 지 여섯 달이 되면 아이가 어머니 뱃속에서 여섯 가지 육

정(六精)이 열리게 되느니라.

여섯 가지 정이란, 첫째 눈이요, 둘째는 귀이며, 셋째는 코이며, 넷째는 입이

고, 다섯째는 혀이며, 여섯째로 뜻을 육정이라 하느니라.

어머니가 잉태한 지 일곱 달이 되면 아이가 어머니 뱃속에서 3백 6십 뼈마

디와 8만 4천의 털구멍이 생기게 되느니라.

어머니가 잉태한 지 여덟 달이 되면 그 의식과 지혜가 생기고 또한 아홉 개

의 구멍이 뚜렷하게 되느니라.

어머니가 잉태한 지 아홉 달이 되면 아이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무엇인가를

먹게 된다. 복숭아•배•마늘은 먹지 않고 오곡(五穀)만을 먹어야 하느니라.

어머니의 생장(生藏)은 아래로 향하고, 숙장(熟藏)은 위로 향한 사이에 한

산이 있는데 세 가지 이름을 갖느니라. 한 이름은 수미산이요, 또 한 이름은

업산이요,또 다른 이름은 혈산이다.

이 산이 한번 무너지게 되면 한 덩어리의 엉킨피가 되어서 태아의 입속으로

흘러 들게 되느니라.

어머니가 잉태한 지 열 달이 되면 비로서 태어나게 되는데 만일 효순(孝順)

할 아들이라면,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나오므로 어머니의 몸을 상하지 않게

하느니라. 그러나 만일 오역(五逆)의 죄를 범할 자식이면 어머니의 아기집을

찢고, 손으로는 어머니의 심장이나 간을 움켜 쥐며, 발로는 어머니의 골반을

밟아서 어머니로 하여금 마치 1천개의 칼로 쑤시며 1만 개의 송곳으로 심장

을 쑤시는 것처럼 고통을 주게 되느니라. 이처럼 고통을 주고 이몸 받아 생

을 얻었음에도 그 위에 오히려 열 가지 은혜가 있느니라.”

첫째, 몸에 품어 보호해주신 은혜(懷耽守護恩,회탐수호은)

둘째, 낳으실 때 고통받으신 은혜(臨産受苦恩,임산수고은)

셋째, 자식을 낳고 근심을 잊으신 은혜(生子忘憂恩,생자망우은)

넷째, 쓴 것 삼키고 단 것 뱉아 먹이는 은혜(咽苦吐甘恩,연고토감은)

다섯째,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 누이는 어머니 은혜(回乾就濕恩,회건취습은)

여섯째, 젖을 먹여 길러주신 은혜(乳哺養育恩,유포양육은)

일곱째, 손발이 닿도록 깨끗이 씻어주신 은혜(洗濯不淨恩,세탁부정은)

여덟째, 먼길 떠나면 걱정하시는 은혜(遠行憶念恩,원행억념은)

아홉째, 자식을 위해 애쓰시는 은혜(爲造惡業恩,위조악업은)

열째, 끝까지 사랑해주시는 은혜(究竟憐愍恩,구경연민은) [중략]

그때에 여러 대중들은 부처님께서 부모의 깊은 은덕을 말씀하심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슬피 울면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이제서야 큰 죄인임을 알았나이다. 어떻게 하여야 부모의 깊은 은혜를 다 갚을 수 있겠나이까?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부모의 은혜를 갚고자 하거든 부모를 위하여 이 경을 쓰고, 부모를 위하여 이 경을 읽고, 부모를 위하여 죄와 허물을 참회하고, 부모를 위하여 삼보를 공양하고, 부모를 위하여 재계를 지키고, 부모를 위하여 보시를 하고 복을 닦을 지니라.

또 자식된 사람이 밖에서 햇과일을 얻거든 집으로 가지고 와서 부모에게 드릴지니라. 부모는 이것을 얻어 기뻐하며 스스로만 먹을 수 없다고 하면서 삼보께 올려 공양하게 되면 곧 보리심을 일으키게 될 것이니라.

 

부모가 병이 나면 곁을 떠나지 말고 친히 간호할지니라. 주야로 삼보께 귀의하고 부모의 병이 낫기를 축원하며 잠시라도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되느니라.  

 

부모가 완고하여 삼보를 받들지 아니하고 어질지 못하여 남을 상하게 하고, 의롭지 못하여 남의 물건을 훔치고, 예절이 없어 몸을 단정히 하지 못하고, 신의가 없어 남을 속이고, 지혜가 없어 술에 빠지거든, 자식은 그 잘못을 말하고 깨우쳐 주어야 하느니라. 그래도 깨우치지 아니하면 울고 호소하며 스스로의 식음을 전폐할지니라. 부모가 비록 완고할지라도 자식이 죽는 것은 두려워하므로 은애와 정에 못이겨 바른길로 들어서게 되느니라.

부모가 마침내 오계를 받들어, 자비를 알아 죽이지 아니하고 옳음을 알아 훔치지 아니하고 예절을 알아 방탕하지 아니하고 믿음을 알아 속이지 아니하고 지혜를 알아 술 취하지 아니하면 이승에서는 편안 속에 살고 저승에서는 천상에 나게 되어, 부처님을 뵈옵고 법문을 들어 길이길이 지옥의 괴로움을 면하게 되느니라. 만일 능히 이와 같이 하면 효순하는 자식이라 할 것이요, 이러한 행을 닦지 않으면 지옥의 식구가 될 것이니라.“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1)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51]

부모은중경이 오늘 우리에게 묻는 것

— 뼈 한 무더기 앞에서 시작된 질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본 대장경에 속한 경전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동안 동아시아 불교 문화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오래도록 흔들어 온 한 경전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바로 『부모은중경』입니다.

이 경전은 중국에서 성립된 위경으로 분류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주 날카롭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시다가

길가에 쌓인 이름 모를 뼈무더기 앞에 멈추어 서십니다.

그리고 그 뼈무더기를 향해 합장하고 공손히 예를 올리십니다.

이 모습을 본 아난과 제자들은 놀라 묻습니다.

“세존이시여, 저 뼈들은 누구의 뼈인지도 알 수 없는데 어찌하여 예경하십니까?”

부처님께서는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이 한 무더기의 마른 뼈가 어쩌면 내 전생의 부모이거나,

여러 생에 걸쳐 인연을 맺어 온 조상의 뼈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이 뼈들 앞에 예를 올린 것이다.”

이 말씀에 제자들은 더 깊은 의문에 빠져 다시 묻습니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어떤 뼈는 희고 무거우며, 어떤 뼈는 검고 가볍습니까?”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만일 남자의 뼈라면,

생전에 절에 다니며 법문을 듣고 경을 외우고

삼보께 예배하며 염불하는 등 수행과 공덕을 쌓았기 때문에

그 뼈는 희고 무겁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여자의 뼈는 다르다고 하십니다.

여자는 세상에 있을 때 정과 본능을 따라 자녀를 낳고 기르며,

한 번 아이를 낳을 때마다 많은 피를 흘리고,

평생 모유로 아이를 키우느라

자신의 피와 기혈을 자식에게 내어 주기 때문에

그 뼈가 검고 가볍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여자의 삶이 가볍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생을 비워 한 생명을 살려 낸 삶의 깊이를 드러내는 비유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과 대중들은

그 자리에서 깊이 고개를 숙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는 이제야 부모의 은혜가 얼마나 깊은지 알았습니다.

어찌하여야 이 은혜를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부모은중경』의 중심 질문이 등장합니다.

효를 말하기 전에, 은혜를 자각하는 순간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부모의 은혜를 열 가지 큰 은혜, 곧 십대은(十大恩)으로 설하십니다.

그 가운데서도 경전은 어머니의 은혜를 가장 길게 설명합니다.

‘아이를 배에 품고 조심한 은혜,

출산의 고통을 대신 감당한 은혜,

젖을 먹이고 기른 은혜,

잠 못 이루며 돌본 은혜,

위험을 대신 맞은 은혜’.

이 은혜들은 말로 다 갚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는 부모 은혜를 갚는 길을 특별한 제사나 의식으로 설명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아주 소박한 삶의 태도로 말씀하십니다.

부모를 위해 경을 읽고, 부모를 위해 참회하고,

부모를 위해 삼보를 공양하고, 부모를 위해 계를 지키고,

부모를 위해 보시하며, 자신의 삶을 바로 세우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부모를 위해 무엇을 해 주라는 말이 아니라,

부모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라는 가르침입니다.

경전은 아주 인상적인 삶의 장면들을 통해 효가 무엇인지를 조용히 보여 줍니다.

“자식이 밖에서 햇과일을 얻거든 집으로 가져와 부모에게 드리라.”

작은 과일 하나지만,

그 안에는 부모를 먼저 떠올리는 마음,

잊지 않고 돌아보는 마음,

함께 나누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경전은 부모가 그 과일을 혼자 먹지 않고 삼보에 공양하며 보리심을 일으킨다고 전합니다.

이 장면은 작은 마음 하나가

관계를 다시 이어 붙일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부모은중경』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경전은 관계가 더 어려워지는 순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부모가 병들었을 때입니다.

부모가 병이 나면 자식은 곁을 떠나지 말고

직접 간호하며 밤낮으로 삼보에 귀의하고

부모의 병이 낫기를 축원하라고 합니다.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병을 고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떠나지 않는다는 태도,

불편함과 번거로움 앞에서도 자리를 지키는 마음,

그것이 바로 효의 본모습이라고 경전은 말하고 있습니다.

햇과일 하나를 건네는 손길이 관계를 다시 열어 준다면,

병든 부모 곁을 지키는 시간은 그 관계를 끝까지 책임지는 수행입니다.

『부모은중경』이 말하는 효는 거창한 희생이 아니라

관계를 포기하지 않는 선택이며,

그 선택이 삶 전체를 수행으로 바꾸는 길입니다.

『부모은중경』에서 말하는 효는

유교적 복종이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닙니다.

부모가 오계를 받아들이고

자비와 절제의 삶으로 돌아설 수 있도록

함께 삶의 방향을 바로 세워 가는 것,

그것이 이 경전이 말하는 효입니다.

그래서 경전은 마지막에 이렇게까지 말합니다.

“능히 이와 같이 하면 효순한 자식이라 할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지옥의 식구가 될 것이다.”

이 말은 협박이 아니라, 관계를 방치한 삶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보여 주는 경고입니다.

『부모은중경』은 자식에게만 말을 건네는 경전이 아닙니다.

부모에게도, 그리고 지금 이 사회 전체에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관계를 너무 쉽게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부모와의 관계에서 미루고 있는 말은 무엇인가?’

이 경전이 위경이든 아니든,

이 질문만큼은 지금 우리 삶 한가운데에 놓여 있습니다.

오늘의 경전산책은 이 물음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나는 지금, 부모의 삶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얼마나 자주 잊고 살고 있는가?”

효는 옛말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관계를 회복하려는 마음은 지금도 수행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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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항공 무장 국산화’ 핵심 기술 공개… 국내 기술로 자주국방 강화 https://ydpcj.kr/news/21583 https://ydpcj.kr/news/21583#respond Wed, 29 Apr 2026 16:12:21 +0000 https://ydpcj.kr/?p=21583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29일 ‘한화 테크 아카데미 2026’ 진행… 첨단 항공 무장·탄약 기술 소개 22년간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 기술 축적… 한국판 미티어 개발 도전 K9 명중률 높이는 ‘포탄 유도’ 기술 소개… 자주포도 정밀유도무기로 진화 첨단 방위 기술 국산화 통해 자주국방·K-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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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29일 ‘한화 테크 아카데미 2026’ 진행… 첨단 항공 무장·탄약 기술 소개

22년간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 기술 축적… 한국판 미티어 개발 도전

K9 명중률 높이는 ‘포탄 유도’ 기술 소개… 자주포도 정밀유도무기로 진화

첨단 방위 기술 국산화 통해 자주국방·K-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9일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 테크 아카데미 2026’ 행사를 열고 항공 무장 국산화를 위한 핵심 기술 역량을 공개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항공 무장을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국내 기술로 개발해 자주국방력을 강화하고 KF-21 등 국산 전투기의 수출 경쟁력도 확보해 K-방산 수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22년 축적한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 핵심 기술로 ‘한국판 미티어’ 개발

이날 행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 (Ducted Ramjet Propulsion)’ 기술을 중심으로 항공 무장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은 비행 중 흡입한 공기로 고체연료를 태워 추진력을 얻는 미사일 추진기관이다. 별도의 산화제를 탑재할 필요가 없어 사정거리가 길고 급가속 및 고속 유지가 가능해 항공 무장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유럽 방산기업 MBDA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에도 해당 기술이 탑재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05년부터 22년 동안 추진제, 가스발생기, 연소기 등 ADD 주관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 관련 핵심 기술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 같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 무장 기술의 정점에 있는 장거리 공대공,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등 정부 주도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 기반 항공 무장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항공 무장 국산화는 자주 국방력과 방산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전략 과제로 평가된다.

유럽, 중동 지역 분쟁에서 통합 방공망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역으로 적의 사정거리 밖에서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항공 무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KF-21 등 국산 전투기에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공 무장을 탑재해 패키지 형태로 제안하면 글로벌 전투기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주포 포탄이 첨단 유도무기로… 탄도수정 신관, 정밀유도포탄 개발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에 사용되는 155mm 포탄의 명중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 포탄 기술도 정부와 함께 개발해 왔다.

‘정밀유도포탄’은 소량의 탄약으로 적의 주요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지능형 포탄이다. 이를 위해 GPS(위성항법장치)와 INS(관성항법장치)가 결합된 통합 항법장치, 유도 제어장치, 꼬리날개 등이 탑재된다.

기존 자주포가 다수의 포탄을 통한 ‘면 타격’에 특화된 무기체계였다면 정밀유도포탄과 결합될 경우 미사일과 같이 ‘점 타격’이 가능한 정밀유도무기로 진화할 수 있다.

GPS를 기반으로 비행 도중 궤적을 수정해 포탄의 명중률을 높여주는 ‘탄도수정 신관’ 기술도 선보였다. 포탄의 사정거리가 늘어날수록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기존 탄약의 신관을 탄도수정 신관으로 교체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기술이다.

정밀유도포탄과 탄도수정 신관 모두 적군의 재밍(Jamming, 전파교란) 신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첨단 항 재밍(Anti-Jamming) 기능이 탑재된다.

첨단 포탄 기술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면 군 요구사항 변경 시 즉각 대응할 수 있고 K9 자주포를 도입한 국가에 추가적인 탄약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정부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첨단 방위 기술 국산화에 적극 참여해 자주국방과 K-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aerosp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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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서울디자인재단, 보훈가족 주거 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https://ydpcj.kr/news/21579 https://ydpcj.kr/news/21579#respond Wed, 29 Apr 2026 15:57:17 +0000 https://ydpcj.kr/?p=21579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국가유공자 특성 고려한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적용해 맞춤형 주거 환경 조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29일(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디자인재단과 보훈가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현석 사업이사(왼쪽 두 번째)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가운데)가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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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국가유공자 특성 고려한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적용해 맞춤형 주거 환경 조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29일(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디자인재단과 보훈가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뿐 아니라 상이·후유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복합적인 불편을 겪는 국가유공자의 특성을 반영해 더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연령과 신체적 장애 유무에 상관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보훈가족 거주 시설에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범적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2가구를 선정해 주거 환경을 함께 개선한다. 보훈공단은 현장 실사를 통한 대상자 추천과 현장 정보 제공을 담당하며, 서울디자인재단은 범용 디자인 설계, 시공 및 사업 이행 관리를 총괄한다. 더불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보훈공단은 실사용자 관점의 보훈특화 주거시설 모델을 구축해 2027년부터 주거 환경 개선사업 공사에 범용 디자인을 정식으로 반영해 국가유공자 거주 시설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은 “주거 환경 개선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국가유공자의 안전하고 명예로운 삶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요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의 편안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훈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복권기금 약 460억원을 투입해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국가유공자 7500여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다.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전국에 걸쳐 전문 보훈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문성과 따뜻한 돌봄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의료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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