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의 천사 조용히 잠들다.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국보 ‘세한도’의 기부자 손창근 씨가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지난 6월 11일 별세했지만, ‘세한도’를 기증 받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알지 못했다. 뒤늦게 소식을 전해 들은 박물관 측은 당혹해 했다. 담당자는 “‘세한도’ 기증하실 때도 아무 말씀 없으시더니…. 20년 근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