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 영등포구 최초 가족 중심 복합시설…보육, 돌봄, 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
– 자치구 중 청년 비중 2위, 합계출산율 5위…출산 및 육아 수요 높아
– 안전에 최선을 다해 건립…2027년 하반기 준공 목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9일 신풍역 4번 출구 인근에 건립 중인 ‘신길 가족행복 타운’ 공사 현장(신길동 4966)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터파기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부터 구조물 공사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비중은 2위이며 합계출산율은 5위를 기록하고 있어 출산 및 육아 수요가 꾸준히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시설이 완공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면 자녀 돌봄 부담 완화와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대표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경 300m 이내에 ▲대영초ㆍ대영중ㆍ대영고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신길 근린공원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신길5동 주민센터 등 교육ㆍ문화ㆍ주민 편의 시설이 가까이 모여있다.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최적의 보육 환경과 함께 다양한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 가족행복 타운은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안전에 최선을 다해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