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영등포구, 통학로 안심 등굣길 확대 조성
– 3월 개학 맞아 통학로 정비 완료…영동‧영문초 일대 보도 확장 및 횡단보도 신설
– 올해 통학로 8개소 공사 예정…침례유치원 사고유발 교통섬 삭제 및 교차로 정비 등
– 학부모 의견 반영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3월 개학을 맞아 어린이 통학 안전 강화를 위해 ‘안심 등굣길’ 조성을 완료하고, 사업 대상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6개소 통학로를 개선했다. 영동‧영문초등학교 일대 보도 확장 및 횡단보도 신설, 영동‧당산초등학교와 에덴‧성모유치원 주변에는 컬러 보행로 조성 등을 완료했다.
특히 영동초 일대는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제 통학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올해 통학로 개선 사업을 8개소로 확대한다. 대영초등학교, 영중유치원, 양평3가‧양평1동어린이집에는 보행로와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영동초등학교는 보도 확장과 차량 동선 체계를 개선한다. 침례유치원은 사고유발 교통섬을 없애고 교차로 구조를 안전하게 정비하며, 신길5동어린이집은 대기 공간을 확보해 승하차 구간을 마련한다. 하나푸르니신길어린이집은 보도와 컬러 보행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통학로 주변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전펜스 파손, 방범 폐쇄회로(CC)TV 비상벨 미작동, 노상 적치물 정비 등 도로·교통을 포함한 10개 분야에서 총 137건의 위험 요소를 정비했다.
올해도 1월부터 관내 학교 4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환경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 또는 관계 부서와 협의하여 개학 전까지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도로교통, 교통약자 보호, 자전거 교통, 교통문화 선진화 등 4개 분야별 세부 사업을 체계화했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앞 횡단보도 신설을 포함해 총 18개 지점의 현장 맞춤형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사고 취약 구간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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