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 10.15.~10.19. 여의도 자매근린공원, 매일 오후 1~7시 운영
– 자극 없는 편안한 독서 경험 제공…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풍성’
– 10.24.~10.26. 선유도공원서 ‘영등포 북페스티벌’ 개최…선유도원 축제 연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공문화 모델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선유도공원에서 ‘제10회 영등포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영등포 대표 지역축제인 ‘선유도원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선선한 가을 바람 속에서 특별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미래교육과 또는 영등포구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책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무해한 독서 환경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책 읽는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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