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강풍·폭우에도 안심”…영등포구,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 강풍, 집중호우 대비…돌출‧옥상‧벽면이용 간판 등 547개소 대상
– 전문가 합동 점검 실시…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
–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 순찰, 노후 광고물 정비…안전사고 예방 노력
영등포구가 봄철 강풍과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강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야외 간판과 게시물의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위험한 시설물은 없는지 미리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연장 허가를 받거나 2024년도에 신규로 신고한 광고물 547개소이다. 돌출·옥상·벽면 이용 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지주 이용 광고물 등이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광고물 구조체 및 자재의 부식 여부 ▲접합부 노화·균열·파손 상태 ▲전기설비 배선 안전성 ▲신고·허가 내용과의 일치 여부 등이다. 특히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와 협력한 합동 점검을 통해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재점검으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해 광고물의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총 474개소를 점검해 위험 요소가 발견된 7개소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내구성이 강한 알루미늄 소재의 옥외광고물 표시증을 배부하여, 광고물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를 운영 중이다. 지역 주민과 옥외광고 사업자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는 월 1회 정기 순찰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한다.
특히 구는 구민들에게 보행 중 추락이나 전도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이나 위험 시설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120 다산콜센터'나 구청 소관 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구 가로경관과장은 “갑작스러운 강풍과 폭우가 잦아진 만큼,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현장 중심의 관리로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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